요즘 3D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이영화 저영화 3D로 나오는데
3D 개봉영화들은 그냥 2D 디지털로는 상영을 잘 안한다.
덕분에 코엑스까지 가서 영화를 봤다. 3D가 돈되는건 알겠는데
한두관정도는 2D로 해달란 말야~ ㅠㅜ
3D 인기가 사그라들면 좀 괜찮아 지려나..
어쨌거나, 라스트 에어벤더는 미국 애니메이션 '아바타'가 원작인 영화인데
원제 그대로 개봉하려다가 제임스카멜론의 아바타가 너무 흥행이 잘되서
이름이 바꼈다는 이야기가... 안습이다 ㅠㅜ
모 외국 리뷰 사이트에서 100점 만점에 7점-_-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
보고 나면 왜 7점을 받았는지 이해가 간다;;
이야기가 좀 많이 뜬금없이 진행되고.
맥없는 액션씬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배우들의 연기력..
TV 장편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라 내용을 압축하는데 힘이 들었을거라는 건 알지만
좀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대충 설명하고 건너뛰는 장면들이 많다.
원작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뭥미? 하다가 영화 끝날듯 ㅎㅎ;;;
나도 원작을 전부 본 건 아니지만 대략적인 줄거리는 알고 있어서
다행히 대략적인 이야기를 따라갈 수는 있었다. 하지만 그것조차 모르는 사람이라면? ㅋㅋ;
본사람만..
개인적인 의견으로 중간에 땅의 마을 해방시키는 부분은 스킵하고 바로 물의 도시로 가고..
초반 주코와 추격전 부분 보강, 카타라가 따라가는 이유 좀 더 설명.. 이정도만 해줘도 영화가
좀 더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았을까 싶다.
아, 소카랑 유에의 러브 스토리도 좀.... 첫눈에 반한것도 정도가 있지;;
영화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겠다
"어린이도 지루해하는 어린이용 환타지 장편 영화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