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작년엔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했었는데 올 해는 뚝섬 공원에서 열렸다.
7호선 타고 대회장으로 가는데 지하철안이 온통 형광색 티셔츠 물결..;;
나이키에서 하는 대회라 그런지 젊은 애들이 많이 참가했다.
뭐 나도 늙은건 아니지만-_-; 다른 달리기 대회 가보면 내가 거의 막내뻘인데
이 대회에선 노땅축에 드는 느낌? ㅋㅋ;;

지난 대회도 그랬지만 이번 대회도 참가자가 엄청 많아서
제대로 달릴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번에는 자기 기량대로 그룹을 나눠서 출발해
지난 대회의 막장 달리기 만큼은 아니었다. 손 잡고 길 막으며 뛰는 무개념 커플도 안보였고...
(내 뒤로 출발한 사람들 중엔 있었을지도 모르지만)
기록은 지난 달리기보다 좀 늦춰져서 56분 44초.
초반까진 그럭저럭 잘 달린거 같은데 7.5km 이후로 퍼져서리;;
1km당 6분도 넘게 걸린거 같다;;; 오르막 나올때마다 걸어서 그런가 ㅠㅜ
지난 대회 이후로 방심하고 준비를 전혀 안했더니 결과가 역시나다;
어찌됐는 올 해 안에 55분의 벽을 깨야만 하는데 다음 대회까지 연습 좀 많이 해놔야겠다ㅡㅡ;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