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터넷에서 다른 사람들 평이 별로길래 안볼까도 생각했었는데
나랑 영화 취향이 비슷한 친구 말이 자긴 재밌게 봤다고 하길래
믿고 보게 되었다.
좀 튀는 CG가 걸리기는 하지만 잘 만든 영화다.
호접몽 비스므레한 장면도 나오고..
옷만 남기고 사라지는 스승이라니.. 스..스타워즈?! ㅎㅎㅎ -_-;
내용은 뭐.. 막판 반전, 이런거 기대하면 안되고.
그야말로 영웅영화라고 해야하나.
1편보다는 2편이 기대되는 그런 영화였다.
(근데 2편이 나오긴 나올려나 모르겠다-_-;;)
또 도술대결하는 장면이 그렇게 어색하지 않은 것이 인상적이었다.
마지막에 화담과 전우치의 벽타기(?) 씬에서 어깨가 미묘하게 튀어나와
끈이 달려있던 흔적이 보였던건 아쉬웠지만...
음..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실사판 머털도사와 108요괴...라고 해야 할까나^^;
좀 이런 한국적인 소재의 판타지 영화가 또 나왔으면 좋겠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