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더월드 : 라이칸의 반란

영화 RSS Icon ATOM Icon 2009/09/04 14:53 늅늅

시리즈 2편까지 와서 더이상 할 얘기도 없을것 같았던 언더월드의 최신작 라이칸의 반란.

1편의 악당들 빅터와 루시안이 왜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그 원인을 설명해주는 영화다.


솔직히 말하면 난 이 시리즈의 설정이 그닥 맘에 들지 않는데

이유는 단순히 뱀파이어의 능력이 너무 낮게 설정되어 있어서이다.


인간보다 강한 체력 + (거의)불사. 이 두가지 능력외엔 아무 능력이 없고

오히려 밤에만 활동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는데

저 두가지 장점은 라이칸들의 장점이기도 하다.

덧붙여 라이칸은 낮에도 돌아댕긴다-_-


아무리 봐도 뱀파이어가 불리한데 라이칸이 뱀파이어의 노예였다는 설정이 그다지 와닿지 않았다.

차라리 뱀파이어에게 강력한 현혹능력이 있어서 라이칸들을 정신적으로 복종시켰다고하면

더 설득력을 얻었을 것 같다. 아님 뭔가 라이칸과 확연히 구별되는 능력을 주거나..


여튼, 1편에서 잠깐잠깐씩 스쳐나왔던 이야기를 자세히 풀어내는게

언더월드의 팬이라면 재밌게 볼 것이다.

다만, 이야기 자체는 좀 진부한데다 결말까지 이미 다 알려진 이야기이니

팬이 아니신 분들은 좀.. 괴롭지 않을까? (B급 영화라는걸 감안하고라도^^;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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