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까지 개봉한 게임 원작의 영화들을 보면
거의 대부분 원작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수준의 졸작들이 많았다.
(ex. 하우스 오브 더 데드, DOA 등..)
물론, 나름 볼만했던 영화도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..
여튼, 처음 페르시아의 왕자 개봉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
'또다른 졸작의 탄생인가..' 라는 우려가 들었었는데
막상 영화관에서 보니 제법 잘 만들어진 영화였다.
게임 원작이라는 점을 제외하면
"디즈니 제작 + 여름 개봉 블록버스터 + (약간의)아동취향"
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영화니 재미 없는게 이상한 일이겠지-_-;
마침 어제 PC판 페르시아의 왕자4를 클리어한 상태라
영화에서 주인공이 벽을 타고 댕기는 장면을 게임과 비교를 해봤는데
게임의 느낌을 좀 느낄 수 있었다(게임처럼 건틀렛 끼고 미친듯이 달리진 않는다^^;;).
스토리는 아동용영화의 태생적 한계로 그냥저냥 평이한 수준이지만
게임의 팬이라면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? ㅋㅋ
이왕 영화도 본 거 게임이나 한번 더 클리어해봐야겠다^^


